효자초등학교(교장 이헌숙)는 지난 20일(목) 본교 도서관에서 1학기 전교 및 학급학생회 임원 47명이 참가한 가운데 『효자초 학교장-학생회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 운영에 교직원, 학생, 학부모 및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효자초등학교에서는 매년 학기마다 학생회 임원을 대상으로 “학교장-학생회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여기에서 나온 학생들의 의견들 학교 경영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린 이번 대화의 시간도 지난 3월 초 학생회 후보로 출마하며 자신이 내걸었던 공약의 실천 여부와 한 달 남짓한 학생회 활동에 대한 반성, 남은 1학기 동안의 학생회 및 학교 발전을 위한 제언, 건의사항 등 학교 교육 활동 전반에 대한 의견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며 대화했으며, 교장선생님께서 학생들의 건의 사항 중 실행 가능한 것은 함께 노력해 시행하기로 약속함으로서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대화의 시간’은 학교와 학생들의 소통의 장이 되고 긍정적인 의견들이 많이 개진됐으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효자초등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만족도가 높음을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효자초 이헌숙 교장은 “학생회 임원과의 소통의 장을 통해 학생들의 소리를 더 생생히 전해 들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하고 자신의 꿈을 성장시킬 수 있는 학교 경영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