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이사장 조수연)은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가족 등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대한민국 어린이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육영재단 주최로 마련한 2017년 어린이날 행사는 "푸른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어린이회관을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인 ‘푸른꿈 탐험대’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각종 교육‧문화예술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종대학군단 후보생들로 구성된 명예탐험대장과 함께하는 푸른꿈 탐험대 발대식과 체험부스 30여개소, ‘푸른꿈 글짓기대회, 푸른꿈 그림그리기대회, 푸른꿈 코딩교실’, ‘푸른꿈 축구탐험’ 등이 진행돼 어린이들이 자신의 숨은 끼를 뽐내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2017 푸른꿈 나눔 콘서트’는 많은 분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졌다. 개그맨 김재욱의 사회로, 육영재단 푸른꿈오케스트라의 합주를 비롯해 미녀마술사 유혜리의 마술쇼, ‘붐붐’의 타악공연 그리고 신인그룹 ‘H2l'과 ’D.I.P'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매년 어린이날 개최하는 <대한민국 어린이축제> '푸른꿈을 찾아서'의 모든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어린이가족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해를 거듭해 가며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7 대한민국 어린이축제>는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이 주최·주관하고, 세종대학교, 금융감독원, KBS미디어, 광진구, 서울광진경찰서,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도로교통공단이 후원하며, ㈜EG, 아카데미과학,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주)미미월드, 방송연기교육원, 시공주니어,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주)칸나, 모닝글로리, 삼육식품, 로봇키즈랩, (주)우수메디컬의 협찬이 있었으며, 100여명의 자원봉사자 도움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