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식)은 12일(금) 청송중․고등학교와 청송여자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12팀 250여명의 선수와 내빈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제36회 스승의 날 기념 교직원 한마음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에서는 청송초 최원혜 교장의 사도헌장 낭독에 이어 스승의 날을 기념해 평소 2세 교육을 위해 헌신한 교사 5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그리고 체험수기 공모와 UCC 및 표어 공모전에 입상한 교원, 학부모, 학생에게도 상장을 전달했다.

이 날 행사는 ‘꿈길로 가는 따스한 동행! 선생님, 존경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송교직원 모두가 일체감을 갖고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돋보였으며 그 결과 파천초·이전초 연합팀이 우승, 청송초는 준우승, 도평초·현동중 연합팀, 진성중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김효식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힘든 교육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을 더욱 보듬고 사랑하며 보람된 교단 만들기에 전념함으로써 희망 가득한 청송교육을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