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서울시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과 월드비전 서울서부지역본부(본부장 김봉섭)는 지난 4월 27일(목) 8시 40분 서울화곡초등학교에서 “2017 강서양천 행복힐링버스” 출발식을 가졌다.

강서양천 행복힐링버스는 서울시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 서울서부지역이 협력해 2015년도부터 운영해온 사업으로, 2017년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유치원 6개원, 초등학교 40개교, 중학교 16개교, 고등학교 7개교)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에 필요한 차량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서울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의 특수학급 소속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44인승 버스 지원을 통해 이동의 편의성을 제공해 안전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둔다.

2017년 4월 27일 기준, 1학기 참가 신청학교 누계 수는 101개교로 1,264명의 인원이 참가를 희망해, 44인승 대형버스 49대를 지원해 8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예산의 범위(금3,000만원) 내에서 2학기 행복힐링버스 이용에 대해 7월 중에 신청을 받아 9월부터 12월까지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2017 강서양천 행복힐링버스 출발식은 4월 27일(목) 서울화곡초등학교와 서울화일초등학교가 연합해 서울랜드로 현장체험학습을 가는 날에 진행됐다.

출발식에는 서울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김재환교육장을 비롯해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월드비전 서울서부지역 관계자, 서울화곡초등학교와 서울화일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님들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은 환송을 받으며 즐겁게 현장체험학습을 떠났다.

서울시 강서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이동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이동의 편의성을 제공해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