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학교육원(원장 김인선)은 김재인 교육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전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을 지난 19일(금) 오후 2시에 전남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창의․인성을 겸비한 융합형 과학인재 육성’를 주제로 개최된 제39회 전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는 5개 부문에 158개의 작품이 출품했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특상 17점, 우수상 35점, 장려상 44점을 시상했다.

시상식에는 특상 수상 학생과 우수상 및 장려상 대표 수상 학생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 다수의 우수한 작품을 출품하고, 과학발명지도와 국가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대해서도 표창했다.

전남과학교육원은 시상식에 이어 19~20일 1박 2일 동안 맞춤형 발명탐구 캠프를 실시했다. 이 캠프는 대회에서 특상을 입상한 17작품의 출품학생과 지도교원이 참가해 작품의 과학적인 원리 개선 및 보완 등 전국대회를 대비한 준비를 했다.

김인선 전남과학교육원장은 “미래사회를 주도할 우리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가지고 꾸준하게 창의적 활동을 하고, 인류와 미래를 위한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39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오는 7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