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고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면 진로진학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전북대입진학지도지원단의 상담교사 38명과 고등학생 36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북도교육청은 5월 27일(토) 도교육청,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무주지역에서 고1,2학년 학생들의 대입 목표 설정을 돕고 단계적 준비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진학상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입상담 부스 운영은 도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360명이 참여하며 2인 1조로 구성된 상담교사들로부터 30분씩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받게 된다.

학생들은 상담카드, 학생부출력본(2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 개인성적 통지표를 지참하게 해 밀도 있는 상담을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이번 상담을 통해 대학과 학과 선택, 이에 따른 성적 준비, 합격전략 등 구체적인 조언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참가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10월에 2차 진로진학상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대교협 상담센터 전화상담(1600-1615) 및 대입정보포털 온라인상담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학생들의 대입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고등학생 1,2학년 학생들이 학과 및 대학의 조기 선택에 따른 적극적인 맞춤형 대입준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미리부터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개인에 맞는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