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천중학교(교장 홍덕표) 학부모·지역 주민 독서 동아리 “꿈 배달부”가 지난 23일(화) 첫 독서토론활동을 가졌다. 지난달 4월 23일(화) 예비모임을 통해 2017 “꿈 배달부” 회장 선출, 연간 계획 수립, 5월 토론 독서 선정 이후 본격적인 일정의 첫 시작이었다.

“꿈 배달부” 회원은 본교에 재학 중인 학생의 학부모 이외에도 전에 활동했던 졸업생 어머니들도 지속적인 참여를 원해 지역주민의 자격으로 함께 하는 결속력과 전통을 자랑하는 동아리 모임으로 매월 정기적인 독서 토론활동과 토론 도서와 관련된 문학 기행이나 문화 활동 등 학교 도서관을 통한 평생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이 외에도 도서관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으로 도서 선정 및 도서관 운영에도 참여하고, 교내에 독서 명언 전시 등 독서 활동도 지원도 활발히 하고 있다.

지역주민으로 참여하는 졸업생 어머니들은 새롭게 함께하는 어머니들에게 그동안 활동하며 자녀들과 공감할 수 있어 좋았던 책들을 추천하기도 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내실 있는 독서 모임으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책 읽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것을 기대해 본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안천중학교 / 서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