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교장 박영숙) 애완동물과 강명효(3년) 학생이 JTBC ‘청소년 진로 탐험 프로젝트! <꿈스타그램>’에 출연한다.

발명가 강명효 학생은 방송에서 어린 나이에도 자신의 목표와 진로를 찾아 꿈을 향해 돌진하는 가정생활과 학교생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본인이 직접 개발한 직무발명 결과물들도 선보인다.

강명효 학생이 그동안 개발한 발명품은 PVC파이프로 만든 강아지 해먹(2016 조선대학교 비즈쿨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금상 수상작), 애완동물용 드라이어(2016 교내아이디어경진 최우수상, 2017 광주학생품발명품경진대회 동상, 2016 특허출원), 치석 제거용 개껌 등이 있다.

자연과학고는 지난 2012년 특허청으로부터 호남 유일의 발명특허특성화고로 지정된 이후 특허청 발명 관련 누적출원 39건(특허 35건,상표 2건,디자인 2건), 등록 13건 등 실적을 냈다.

발명동아리와 발명 방과후반 운영, 각종 발명관련대회 참여, 발명 체험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2016년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단체상, 2016 광주시민발명경진대회 은상·동상·장려상, 2017 국제신재생에너지이용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주자연과학고 박영숙 교장은 “지난 4년간 발명특허특성화고 운영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발명교육의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직무관련 발명인재의 역량강화와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