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여의도정책연구원(이사장 이서원)에서는 행정자치부 ‘2017년도 주요업무인 ‘주민이 행복한 지방자치 구현’과 ‘지방재정 안정과 지역성장 동력 강화’라는 집행의 완성도를 높이고 차기 년도 정책 수립에 지침을 제공하고자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주민행복 수준 향상을 위한 관련 정책 수립과 정책의 효과성을 평가하여 주민의 행복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과 예산분배의 우선 순위를 산정하는 근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첫째, 지방자치 단체의 효율적 운영 및 발전전략 수립, 둘째, 평가 지표상 열등한 정책의 보강, 보완 및 지원 전략수립 셋째, 지역주민의 거주행복지수 기초자료로 활용, 마지막으로 지역균형발전 및 국가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지방자치 행정평가 및 행정문화 서비스 등의 정책을 연구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1년에 설립되어 그 동안 대한민국문예진흥대전이나 국민정책제안공모전 등의 개최를 통해 이바지하여 온 행정자치부 등록 단체이기도 하다.

이 연구원의 박형록 사무총장은 “역대 각 정부와 민선지방자치단체는 ‘국민행복’이라는 기치 아래 수많은 공약을 발표해 왔으며 대다수 국민 또한 행복한 삶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면서 “정부와 민선지방자치단체는 어떤 기준으로 ‘국민행복’을 받아 들였는지?, ‘행복의 측정’ 또한 준거의 명확한 제시가 없었다”여 이번 평가를 실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따라서 연구원에서는 ‘행복지수’ 측정방법을 경제, 환경 및 사회 문화적 측면을 도입, 행복과 삶의 질, Well-being 등을 ‘국민행복’ 관련 지표화 작업을 통해 과학적, 객관적인 신뢰도가 높은 평가지표를 도출하기 위해 (사)한국기업평가원 임득수 원장을 평가지표 개발 책임자인 지방자치행복지수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산학연의 주요 인사들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이번에 임명된 임득수 위원장은 회계전문가이며 기술사이기도 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의 대대적 환경분석을 통한 경제 활성화 부분의 체계적 컨설팅 사업에 다양하고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기업가치평가사 양성 등 다양한 인적, 교육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기술적 회계적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국내에 몇 안 되는 전문가로 덕망이 높은 인사이기도 하다.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관련 전문가 등의심도 높은 지표체계, 평가체계 및 평가모형에 대한 연구를 거쳐 진행돼 왔으며 2017년 10월 초순경에 완료할 예정이며 평가결과 발표와 함께 각 부문별 우수지방자치단체와 혁신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