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가 청소년의 올바른 인식 제고와 대학(원)생의 저작권 연구 의욕 고취를 위해 글짓기 대회 및 우수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는 글짓기 대회는 오는 7월 10일부터 9월 1일까지 접수되며 총 65편 시상, 약 1300만원의 총 상금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우수 참여 학교 3개교를 선정해 트로피를 증정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대상(통합 1편), 최우수상(3편, 초·중·고 각 1편) △WIPO특별상(통합 1편) △우수상(6편, 초·중·고 각 2편) △장려상(9편, 초·중·고 각 3편) △입선(45편, 초·중·고 각 15편)이다.

같은 해 시작해 올해로 12회를 맞는 논문 공모전은 7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대상(1편), 최우수상(1편), 우수상(2편), 장려상(3편)으로 총 7편을 수상하고 총 상금 700만원이 수여된다.

특히 논문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위원회 입사 시 우대, 해외 연수,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계간저작권’ 수록 검토(대상 논문에 한함)의 특전이 주어진다.

위원회 임원선 위원장은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저작권 글짓기 대회와 우수 논문 공모전은 많은 청소년과 대학(원)생들이 참여함으로써 저작권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다양한 관점을 확인할 수 있는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 청소년 저작권 글짓기 대회 및 저작권 우수논문 공모전의 자세한 사항은 각 대회 및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