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4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박용성 부산진구청소년문화센터장, 조동준 부산광역시거점스포츠클럽회장, 강영호 해운대청소년수련관장과 통합방과후교육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통합방과후교육센터는 학생들에게 학교 밖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다양한 방과후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며 “이번 협약이 방과후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요구충족과 학교의 업무경감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진구·동래구·해운대구 등 3개구 통합방과후교육센터를 개설, 운영하게 된다. 이로써 부산교육청은 올해 역점사업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영도·사상·금곡지역 등 3곳에 이어 모두 6곳의 통합방과후교육센터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