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초등학교(교장 이헌숙)는 경북교육청으로부터 200만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체험을 통한 컴퓨팅 사고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소프트웨어학생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효자초 소프트웨어동아리 는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을 체험하고 실생활의 다양한 문제를 컴퓨팅 사고로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체험 중심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공유하고 확산시키는데 운영의 목적을 두고 있다.

소프트웨어에 흥미와 소질이 있는 5, 6학년 15명이 중심이 되어 매주 수요일이면 4층 컴퓨터실에서 정기모임을 통해 언플러그드 활동,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활동을 함께 학습하고 6월부터는 피지컬 컴퓨팅 활동을 통해 직접 다양한 로봇을 조작시키는 단계까지 발전했다.

동아리 활동에 참가한 6학년 전윤성 학생은 “평소에 소프트웨어에 관심이 많았지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그러나 SW효자탐험대 활동을 통해 혼자하기 어려웠던 소프트웨어 탐구 활동을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 주변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해보는 것이 소원이다.” 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효자초등학교는 2017년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돼 5, 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프트웨어교육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