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남초.구천중, 다문화 학부모...한국 전통문화 체험
경북본부장 권광혁 hyun@schooli.kr입력 : 2017. 08. 03(목) 16:58
부남초·구천중학교(교장 김성완)는 3일 학부모 및 교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안동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1일 과정 ‘선비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본교가 70% 이상 다문화 학부모로 구성돼 있어서 한국 문화의 가치와 정체성 확립을 통해 한국인 자녀를 가진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인성 교육은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이 형성됐을 때 저절로 학생 인성 교육이 이루어진다고 보고 추진하게 됐다. 입교식을 시작으로 오전에 이황선생님의 종택에 들러 종손을 만나 ‘서로 존경하는 마음 즉 경(敬) 사상을 실천하면 가정이 행복하고 이 사회가 도덕적이 될 수 있다’는 덕담을 들었다.
이어 도산서원을 찾아 퇴계선생님에 대한 예를 갖추고 한국의 전통 의례인 유복을 입고 유건을 쓰고 알묘례 행사도 가졌다. 다문화 학부모들은 처음 입고 써 보는 복장이라 신기해 하면서 잘 따라 했다.
또한 한국국학진흥원에 들러 도내 종가에서 기탁한 유물 중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유교책판(목판)과 고서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접했다.
다문화 한 학부모는 “평소 한국 전통 문화를 접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체험하고 눈으로 보니 정말로 기쁘며, 공경하는 마음으로 가정을 돌보고 아이들과 소통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하며 매우 만족했다.
김성완 교장은 “자녀들의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한국전통문화를 바로 알아야 아이를 지도하고 바람직한 인간상으로 성장 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본교가 70% 이상 다문화 학부모로 구성돼 있어서 한국 문화의 가치와 정체성 확립을 통해 한국인 자녀를 가진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인성 교육은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이 형성됐을 때 저절로 학생 인성 교육이 이루어진다고 보고 추진하게 됐다. 입교식을 시작으로 오전에 이황선생님의 종택에 들러 종손을 만나 ‘서로 존경하는 마음 즉 경(敬) 사상을 실천하면 가정이 행복하고 이 사회가 도덕적이 될 수 있다’는 덕담을 들었다.
이어 도산서원을 찾아 퇴계선생님에 대한 예를 갖추고 한국의 전통 의례인 유복을 입고 유건을 쓰고 알묘례 행사도 가졌다. 다문화 학부모들은 처음 입고 써 보는 복장이라 신기해 하면서 잘 따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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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국국학진흥원에 들러 도내 종가에서 기탁한 유물 중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유교책판(목판)과 고서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접했다.
다문화 한 학부모는 “평소 한국 전통 문화를 접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체험하고 눈으로 보니 정말로 기쁘며, 공경하는 마음으로 가정을 돌보고 아이들과 소통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하며 매우 만족했다.
김성완 교장은 “자녀들의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한국전통문화를 바로 알아야 아이를 지도하고 바람직한 인간상으로 성장 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