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세상(회장 선정애)은 지난 7.1.부터 1달간 국민을 대상으로 <제34회 설중매문학 신인상> 작품을 공모해 3명의 신인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신인상 당선자로 수필부문에 남도국(노인과 정보화 시대), 시부분에 최요환(사랑 하나 외 3편), 강성호(금지된 그대 외 3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당선자들은 비록 뒤늦게 문단에 등단하지만, 오랜 기간 문학 수련을 해온 흔적이 역력하고‘눈보라를 뚫고 꽃피운 국민의 문학’이라는 설중매 정신과 일치해 최종 당선으로 선정됐다고 심사위원회는 밝혔다.

그러나 아쉽게도 소설과 동화부문에서는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

이번 당선자에 대한 특전으로는 향후 생활문학이나 개인저서(시집, 수필집, 소설집 등)를 출간할 경우 선별해 우선순위로 출간을 지원해 준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0(토요일) 14시 토즈강남점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이번 공모전 심사와 지도는 김영일, 선정애, 이원규, 황보정순 작가가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