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MCA(이사장 장규열)는 오는 6일(수)14시 YMCA 2층에서 포항지역 현안 및 과제에 대해 시민과 함께 생각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민이슈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토론회로 ‘창의융합교육의 현재와 과제’를 주제로 경주여중 수석교사 김숙희선생이 자유학기제의 해법과 대안에 대한 발제를 한다.

장규열 포항YMCA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의 토론자로는 포항제철중 교사이자 자유학기제 현장지원단으로 활동중인 김태수 포항 영신중 교사이자 경북혁신교육연구소 대안교육분과 박기호, 참교육학부모회의 박은정 사무국장이 참석한다.

시민이슈토론회는 포항YMCA가 지역사회의 과제에 대해 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좌장인 장규열 이사장은 1차 토론회에서, “토론회를 통해 문제점을 확인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노력을 할 뿐만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위해 위원회 구성 등 후속작업을 할 것이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토론회 주제발표에서 김숙희 선생은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각 토론자들은 “문제의 인식과 변화의 방향”에 관해 토론할 예정이다.

권오성 포항YMCA 사무총장은 “이제 자유학기제라는 좋은 교육제도를 잘 정착시키고 앞으로의 과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포항YMCA의 시민이슈토론회는 지역문제에 대한 대안을 내기 위한 노력에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