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학교육원(원장 정환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제35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4팀, 동상 3팀, 장려상 1팀 등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제35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팀원들과의 협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찾고 해결해 나가는 대회로서, 4개(융합과학, 기계공학, 항공우주, 과학토론) 종목 10개 부문의 정식종목과 2개(메카트로닉스, 과학컴퓨팅) 종목 5개 부문의 시범종목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총 224팀(493명)이 경합을 벌였다.

융합과학 종목에서 노관우, 이수환, 박기덕(광양마동중 3학년, 지도교사 이수진)학생이 대상을, 과학토론 종목에서 이채원, 김민서(목포영산초 6학년, 지도교사 김미희)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기계공학 종목에서 조원준, 김민균(목포제일중 2학년), 항공우주 종목에서 김선우, 고해든(웅천초 6학년), 융합과학 종목에서 김연옥, 김한솔, 이다인(좌야초 6학년), 과학토론 종목에서 박용주(용정중 3학년), 하채원(용정중 2학년)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기계공학 종목에서 송세현, 오승현(화순초 5학년), 융합과학 종목에서 이승철, 김승택, 박찬욱(목포덕인고 2학년), 탐구토론 종목에서 이하은, 이승지(목포혜인여고 2학년)학생이 동상을, 항공우주 종목에서 이제하(여수종고중 1학년) 강건우(여수종고중 3학년)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환배 전라남도과학교육원장은 “청소년의 과학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시키며 이를 통해 우수한 청소년들의 과학적 소질을 개발하고 과학활동에 대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미래 과학기술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장을 확대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