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의 교사 지원 콘텐츠 공유 플랫폼 ‘쌤동네’가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낌없이 주는 쌤동네 프로젝트의 첫 자율연수가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에 오픈됐다고 13일 밝혔다.

아낌없이 주는 쌤동네 프로젝트는 쌤동네에 숨어있는 좋은 콘텐츠를 발굴해 교사 자율(직무)연수와 책으로 출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콘텐츠 공모전으로 지난 3월과 4월 각각 1기를 모집했다.

1기 때 자율연수 분야에서 최종 선정된 주제는 인천 한누리학교 소속 이장훈 교사의 “나도 해외에서 교사생활 해보자”이다. 쌤동네는 5개월 동안 해당 주제가 자율연수로 나올 수 있도록 교수설계, 촬영, 편집, 녹음 등의 개발과정 전반을 지원했다.

“나도 해외에서 교사생활 해보자”는 이장훈 교사가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에서 근무한 내용을 바탕으로 재외한국학교 지원 방법과 합격비법, 자카르타 실제 생활기를 전달한다. 해당 과정은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에서 무료로 서비스 하고 있다.

‘교사가 만들고 교사가 꿈꾸는 공간’을 컨셉으로 지난해 10월 론칭한 쌤동네는 교사가 중심이 되어 수업에 관련된 내용뿐만 아니라 학교 일상생활, 취미 등 폭넓은 주제로 채널을 만들어 활동하면서 다른 선생님들과의 공감과 소통을 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