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인천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박융수)은 27일 인천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변천수)과 인천시북부교육문화센터 위‧수탁 관리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당사자인 박융수 교육감 권한대행과 변천수 시설관리공단이사장을 비롯해, 전광용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홍미영 부평구청장이 참석해 진행된 계약 체결식은 추진현황 보고, 계약체결식, 현장시찰 등으로 마무리 됐다.

북부교육문화센터의 주요 위‧수탁 사항은 북부교육문화센터의 전반적인 관리와 학생수영교육(생존수영),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체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부평구 산곡동에 위치한 북부교육문화센터는 인천 최초의 학교 복합화시설로서 미산초 옆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건립됐으며 주요시설로는 미산초 급식시설을 비롯해 수영장, GX실, 강의실, 소공연장 등이 있다.

시교육청과 시설관리공단은 시설 전반에 대한 인수‧인계, 사업 계획 수립, 안전 점검과 시운전 등을 거쳐 2018년 1월 중순 개관식과 함께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박융수 인천시교육감권한대행은 “공공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부평구시설관리공단에 북부교육문화센터의 운영을 위탁함으로써 학생들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하며, 인천 최초의 학교 복합화 시설인 북부교육문화센터가 모두가 행복한 인천 교육을 실현하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