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과학교과연구회(회장 변윤섭)는 과학에 대한 흥미와 발전을 위해 인재양성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재능기부 과학부스체험 봉사활동을 16일(목) 15:00~17:00까지 인천마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실시했다.

정재형(천마초), 남광현(선학초), 하동훈(당산초), 이종선(마전초), 김찬(장도초), 서본원(마전초), 최광철(백운초), 정영찬(간재울초), 최진용(청일초), 변윤섭(능내초), 우희석(청천초), 이경윤(성지초), 이준록(창신초), 유철민(신현초), 이동준(마전초), 박왕국(동암초), 신성진(서곶초), 김대현(안산초), 차경민(성지초), 최재하(간재울초), 김진모(청라초), 문준영(만월초), 심민기(마전초), 이우민(능내초) 등 인천서부과학교과연구회 소속 과학교사들이 주도한 이번 교육기부활동에는 마전초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수많은 학생이 참여해 신기한 과학체험활동을 경험했다.

이러한 과학교육기부활동 실천하고 있는 현직 초등교사들은 2010년도에 시작해 7년째 여름과 겨울방학 수시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단위학교 축제때 학생들의 과학미래역량 신장을 위해 아름다운 교육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교육기부행사는 SW연구학교인 인천마전초등학교에서 실시하는 마전 “SW야, 놀자!” 체험마당에 참여하는 교육기부활동으로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직접 과학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봉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이날 인천서부과학교과연구회는 ‘VR로 알아보는 가상현실’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인 VR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마전초등학교 학생들이 VR체험부스에 참가해 가상현실의 원리를 몸소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서부과학교과연구회 회장이자 이번 체험활동을 준비한 능내초 변윤섭교사는 “학생들에게 미래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을 경험하게 해줄 수 있는 교육기부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적인 성장이 이루어 질수 있기를 기대하며, 오늘의 체험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발전적인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인천마전초등학교 김승호(1학년)학생은 “다양한 체험이 즐거웠으며 특히 눈앞의 가상현실이 실감났다. 미래에는 누구나 경험하게 될 VR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으며 관련분야를 연구해 VR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청라초등학교 SW동아리 역시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SW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청라초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SW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수정해보는 과정을 통해 피지컬컴퓨팅과 SW에 대해 소개했다.

인천청라초 교사 김진모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프로그램을 체험해볼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성장했으리라 믿으며, 마전초등학교 친구들에게도 배움의 자리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라초 SW동아리 최영서(6학년)학생은 “스스로 생각해서 만든 프로그램을 다른 학교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겠다.” 라며 즐겁게 체험부스를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