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유아교육진흥원(박춘희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대비, 유아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대구지역 110개 유치원 4,569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일(월) 부터 12월 5일(화) 까지 ‘찾아가는 유아 인성ㆍ예절교육’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인성ㆍ예절 교육’은 유아인성ㆍ예절 관련 자격을 가진 전문강사가 월 4회 유치원에서 희망하는 시간에 직접 찾아가, 유아들의 발달수준에 적합한 체계적인 방법으로 인성ㆍ예절교육을 실시해 4차 산업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유아들의 바른 인성 함양은 물론 교사들의 인성교육 지도 역량강화에도 도움을 주었다.

이 프로그램은 전년도 운영 결과 현장의 높은 만족도와 요구를 반영해 2016 사업 대상 유치원을 제외한, 2017 신청유치원 110개원 모두에게 기회를 주었으며 운영 결과 99.8%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구관남초병설유치원 이은경교사는 누리과정과 연계한 “인사와 몸짓 등의 기초예절 및 생활예절, 사람간의 관계에 필요한 사회예절, 우리문화의 소중함을 아는 전통예절에 대해 유아들이 즐겁게 몰입하며 교육에 참여함으로서 인성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박춘희 유아교육진흥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를 이끌어 갈 힘은 인성에 달려있으므로 유아기부터 생활습관 교육을 강화하여 인성이 내면화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질 높은 인성프로그램 개발,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