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6일 장휘국 교육감과 교육청 교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방문해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장휘국 교육감과 교직원들은 어르신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을 배식한 후 잔반을 정리하고 식기구 등을 청소했다. 또한 노인건강타운 어르신들과 대화 시간을 마련해 시교육청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부모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했다.”며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광주교육은 시민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협력과 상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를 향한 광주교육가족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2012년부터 우리지역 노인들을 위해 매년 가정의 달과 연말연시에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