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서상초등학교(교장 박교원)는 21일, 오전 9시부터 강원정보문화진흥원지하 1층 오디토리움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배워 만드는 메이커 코딩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 캠프는 ‘Let’s Make New Things’라는 주제로 SW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메이커코딩 테크놀로지를 경험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배워 만들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고자 열린다.

이를 위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드는 메이커 부스 운영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한재권 박사님 초청 강연 △SW교육 내용에 대한 학부모 체험 교실 운영 등 다양한 메이커 코딩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함께해서 행복한 소규모학교협동체제(두레학교) 학생들에게 메이커 코딩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주고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6학년 이원규 학생은 “우리들이 직접 생각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고 그것을 움직여볼 수 있는 기회여서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메이커코딩데이를 기획하고 진행한 이중석 선생님은 “메이커코딩 테크놀로지 경험을 통해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SW교육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심을 신장시키고 싶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들에게도 컴퓨팅 사고력 신장의 필요성을 느끼고 앞으로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