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청주고등학교(교장 김돈영)가 22일 교내 강당에서 ‘제6회 창의·체험 동아리활동 발표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특기 적성 계발, 진로방향 탐색, 자율성과 책임감 향상, 민주시민 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청주고는 창의체험동아리 70개 팀과 학생자율동아리 53개 팀 등 총 123개 동아리들은 대상으로 보고서를 통한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를 11개 팀을 선정했다.

본선은 발표자 2명이 팀을 이루어 지난 1년간의 동아리 활동에 대한 소개와 활동 효과를 PPT 자료 등으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각 학급 담임교사가 추천해 선발된 30명의 학생 평가단과 전체 학생들의 투표를 점수(6 : 4비율)로 환산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 진행을 맡은 2학년 김재범 학생은 “책임감과 자율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같이 사회를 보았던 2학년 임현진 학생은 “전체 학생들이 평가자로 참여해 다른 해보다 집중도가 높았다. 내년 동아리 선택에도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