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초등학교 학교단위 영재학급(수학반)은 2012년 3월부터 운영이 시작됐으며 현재 7년째 진행되고 있다.

대상은 효자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며, 선발은 영재성 검사와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그리고 면접을 통해 영재교육대상자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진다.

현재 영재교육 대상자는 총 16명으로 효자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 8명 여학생 8명으로 이뤄져 있다. 수업은 주로 토요일과 방학 중에 이뤄진다. 지도교원은 총 5명으로 안영신 교사, 김수경 교사, 장기수 교사, 장순옥 교사, 이장우 교사로 구성돼 있다.

5층 영재교실에서 수업이 이뤄지며 다루는 주제로는 테셀레이션, 숫자퍼즐, 도미노, 바둑돌 게임, 수평저울, 배수 판정하기, 도형 규칙성 탐구, 네모로직 등이 있다.

지난 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 19일 영재 상담교육, 7월 28일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7월 28일 현장체험학습은 수학영재학급 학생들에게 실제 생활에서 수리와 과학이 어떻게 접목되어 우리 삶을 형성하는지 체험학습을 통해 직접 경험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지며 체험학습 장소는 국립대구과학관이다.

효자초등학교 영재학급 학생들이 더불어 공동체 참여의식이나 타인에 대해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고자 여러 활동을 통해 지성과 품성을 겸비한 영재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