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일(목) 개원한 대구삼영유치원(원장 윤덕희)의 개원식이 오는 5월 30일(목) 10시 30분에 대구삼영유치원 맘껏누리관(강당)에서 열린다. 이 날 행사에는 우동기 대구시교육감과 지역사회 관계자, 유치원장, 학교장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원식은 경과보고 및 원기봉정, 원장인사, 우동기 교육감의 격려사와 최희철 시의원 및 운영위원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만5세 원아들의 부채춤 공연이 펼쳐졌다. 식후 행사로는 새 출발을 알리는 커팅식과 교육시설을 참관했다.

북구 금호 사수 지구에 위치한 대구삼영유치원은 3세 5학급, 4세 6학급, 5세 3학급, 특수학교 1학급, 총 15학급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대구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설립된 단설유치원이다. 지난 3월 7일(수) 입학식을 시작으로 300여명의 원아들과 40명의 교직원들이 ‘건강하게·바르게·새롭게’라는 원훈을 바탕으로 생활하고 있다.

대구삼영유치원 윤덕희 원장은 “삼영어린이들의 유치원에서 경험이 아름다운 이야기가 되고 유아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사랑, 나눔, 배려를 실천하여 진취적이고 개방적이며 따뜻한 사람으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