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31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1박 2일간 경남교육종합복지관에서 도내 전산직 공무원 및 관계자 11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하고 스마트한 전산직 공무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업무 전반의 정보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도교육청 소속 전산직 공무원과 관계자들의 전문적인 정보화 지식을 함양하고 소통을 통한 업무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올해 정보화 분야 추진 업무에 대한 협의와 지난해 추진 실적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사례로 살펴보는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을 주제로 한 청렴교육, ‘윈도우 10에 대한 준비 및 제4차 산업혁명’, ‘여행, 그 길 위에 서다’ 등 외부 초청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협의를 통해 2020년 윈도우7 서비스 중단 예정에 따른 학교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해서 일선학교의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자고 입을 모았다. 또, 제4차 산업혁명은 사람과 기술의 새로운 협업으로 이뤄진다는 미래 방향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내 전산직 공무원 전체가 모여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선서식도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도교육청 지식정보과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정보 소통과 교류를 통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을 만들고 전산직 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