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진명학교(교장직무대리 손진혁)는 지난 18일(월) 단오날을 맞이해 오전 09:30부터 교내 운동장과 다목적 체육관에서‘진명 단오제’를 실시했다.

단오의 유래를 알고 풍속을 체험하기 위해 전교생과 전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짜임새 있게 준비해 진행했다.

전교생과 전교직원,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한 본 행사는 단오제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낌과 동시에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각 교실에서 단오에 대해 알기, 장명루 만들기를 시작으로 단오제 행사(쑥떡 만들기, 팔씨름대회, 전통놀이 체험, 단오선 만들기, 국악체험, 창포물에 머리감기)가 진행됐다.

특별히 경상북도 도립 국악단의 초청 공연으로 단오제 행사의 흥이 더해져서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가 하나 되는 신명나는 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안동진명학교는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사라져 가는 우리 민족의 전통 풍습을 재현해 세시풍속 절기의 의미를 알고, 우리 문화를 더욱 소중히 가꾸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