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경북 영양군 수비초등학교(교장 이준복)는 지난 6월 16일(토) 영양공설운동장 풋살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영양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풋살 남자초등부에서 우승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이 개최한 본 대회에서는 관내 5개 초등학교에서 6개의 팀이 참가해서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전교생 39명의 작은 산골벽지학교인 수비초등학교 3, 4, 5, 6학년 남학생 16명 중 10명이 대표 선수로 출전해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주장 황○○을 비롯한 12명의 남학생들은 평소 교내 스포츠클럽(한티FC)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우수스포츠클럽 운영학교로 지정됐으며,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의 지원으로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풋살 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이준복 교장은 출전한 선수들에게 “평소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 그대로 모두가 힘을 합쳐 즐기는 경기를 했기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남은 대회도 자신감을 가지고 수비초의 저력을 보여주자.”라고 격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