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교권보호 및 교원치유지원센터는 지난 21일(목) 엘림아트센터(인천광역시 서구)에서 인천 관내 유·초·중·고 교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8 공감! 교원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학교업무로 지쳐있는 교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교원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 존경합니다.’ 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공연을 진행했다.

코리아 쳄버 오케스트라 단원 정재윤, 김현지, 박성열이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라벨의 스카르보, 베토벤의 유령 등 연주해 교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번 힐링콘서트에 참여한 교사는 “학교에서 수업과 업무 등으로 눈코뜰새 없이 바쁜데 이렇게 힐링의 시간을 갖게 돼 잠시나마 행복했다.”며 “ 내일부터 다시 학교생활을 하는데 큰 활력소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원인사과 김경옥 과장은 “학교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선생님들께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드리려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고 힐링시간을 통한 선생님들의 행복 에너지가 학교현장의 교육에너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