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진명학교는 지난 6월 29일(금) 14:00 ~ 16:30 예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예천군발달장애인 자기권리 주장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본교 예술동아리 ‘JM프렌즈’ 11명의 학생들이 초청돼 축하공연을 펼쳤다.

예천군 지적장애인 자립지원센터에서는 발달장애인 스스로가 권리를 지키고,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1회 예천군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했으며, 본교 김윤정(고1)학생이 신체표현 부문에서 1등을 하는 기쁨을 얻었다.

예술동아리‘JM프렌즈’는 앞서 열린 제6회 안동시 자기권리주장대회 신체표현 1등 팀으로 차임벨과 댄스를 접목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본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선생님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해 1등을 수상한 학생은 다가오는 7월 24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개최되는 경상북도 지적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예천군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안동진명학교 손진혁 교장은 “대회와 공연활동을 통해 장애학생 개개인의 자신감을 키워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긍정적 원동력으로도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