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정보원(원장 이혜진)이 7월 30일(월)부터 8월 4일(금)까지 5일간 원내 일원에서 하계 정보아카데미 교실을 연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하계정보아카데미는 당초 계획했던 100명(각 반당 20명)을 넘어 279명이 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할 만큼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교육정보원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과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내다봤다. 교육정보원은 최대 수용할 수 있는 125명을 선발기준에 따라 선정했다.

교육강사는 전문성과 열정을 갖고 학생들의 컴퓨팅사고력 함양을 위해 노력하는 도내 초‧중등 소프트웨어교육연구회 소속 교사들로 구성됐다.학생들은 아카데미 운영기간 동안 햄스터로봇과 플레이봇, 마이크로비트 등을 이용해 컴퓨팅사고력과 코딩을 배우고, 게임도 만들어 볼 예정이다.

2019. 정보올림피아드를 대비해 C언어 알고리즘 기초도 배우게 된다.

이혜진 원장은 “이번 하계 정보아카데미가 학생들에게 막연히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지던 소프트웨어와 친숙해지고 흥미를 갖게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