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2025 대전수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전수학축전은 ‘수학을 나누다, 함께 성장하다’를 주제로, 개인의 학습에 머무르는 수학을 넘어 협력과 소통을 통해 배우고 즐기는 체험형 수학 축제로 꾸며진다.


이번 축전은 10월 18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수학탐구체험 부스 60개 △수학체험전 미리보기 부스 1개 △관련 기관 및 대학에서 운영하는 수학교구체험 부스 18개 △수학방탈출 체험 부스 2개 △수학놀이터 부스 3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수학대중화 강연 △매스톡(Math-Talk) 발표 △어울림 무대공연 등 풍성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행사 공간을 지난해 2개 홀에서 3개 홀로 확대하고, 가족 관람객을 위한 휴게존도 새롭게 마련했다. 1‧2홀에서는 수학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3홀 무대에서는 개막식과 수학대중화 강연, 매스톡 발표, 어울림 공연 등이 진행된다.

축제 이튿날인 10월 19일 오전 10시, KAIST 김재경 교수가 ‘생명을 해독하는 언어, 수학!’을 주제로 대중 강연을 펼쳐 수학의 흥미로운 세계를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대전교육정보원 이영주 원장은 “2025 대전수학축전을 통해 방문객들이 수학의 원리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체험하며 수학과 더욱 친숙해지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우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치며 한 단계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