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중학교(교장 김기택)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경로당 5개소를 방문 했으며, 효성1동 주민센터 다목적실 4층에서 늘해랑 봉사단 12명의 학생들이‘손수 만든 사랑의 빵’으로 우리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지친 어르신들께 즐거운 미소를 전하고, 긴 여름방학을 보람 있게 보내고 싶은 학생들의 욕구와 본교의 해피베이킹스 이정미 원장님의 재능 후원, 효성1동 주민센터는 활동 장소를 제공, 효성1동 보장협의체의 동행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방문한 경로당 5개소는 효성1동경로당 지하1층, 효성1동이촌경로당 1층, 뉴서울1차아파트경로당 1층, 뉴서울2차경로당 2층, 현대1차아파트경로당 1층을 방문해 학생들이 아침에 손수 만든 사랑의 빵 간식(야채롤빵, 모카번, 소보루단팥빵, 슈크림빵, 감자피자빵)을 전달했으며, 어르신들께서는 손자·손녀의 따뜻한 손을 잡고 이야기 나누기, 콕콕 안마서비스와 촉촉 손마사지, 어르신과 함께 아리랑 민요를 부르는 등 봉사활동 내내 모두가 즐겁고 미소 가득한 시간을 가졌다.

김영심 동장은 “봉사 내내 어르신들이 함께 손뼉 치며 얼굴 가득 웃을 수 있는 모습을 보니 역시 웃음만큼 큰 보약은 없을 듯하다는 생각을 했고, 순수봉사활동을 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