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인천 간재울초(교장 김동래)의 김윤식 교감과 장 혁 연구기획부장은 4~6학년 22명을 인솔해 국제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중국 청도의 빈해소학교를 방문해, 3박 4일간 국제교류 학습을 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많은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 체험학습은 간재울초등학교가 인천시교육청의 2018년도 교육국제화특구 세계시민학교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11월 20일(화)~23일(금)에 실시됐다. 간재울초 학생들이 준비한 전통 민요와 K-Pop 공연 및 태권도 시범과 청도 빈해소학교 학생들의 환영 공연으로 국제교류가 이루어 졌다. 

더불어 중국 학생들과 소운동회에 함께 참여하고 무용, 음악, 공예 수업에서 협동 작품을 만들고, 점심시간을 활용한 놀이학습 등 중국 학교생활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방문 내용에는 중국의 인문환경과 자연환경을 탐방하는 프로그램, 중국 가정 홈스테이도 포함돼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극복하며 서로 간의 우정과 세계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국제교류학습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공연 준비는 힘들었지만 대한민국을 다른 나라에 알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 "해외에서 다른 나라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위챗 어플,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새로 사귄 중국 친구들과 소중한 만남을 이어나가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동래 간재울초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교류 학습을 지원함은 물론 주제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Thinking maker, Value maker, Society maker 로 육성시켜 미래의 대통령을 간재울초등학교에서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