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인천명현초등학교(교장 박상환)에서 지난 5일-6일 이틀간에 걸쳐 <2018 참살이 교육과정 박람회>가 개최됐다.

새로움과 열정을 더하는 교육과정 박람회란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학생의 배움과 행복을 만들어 가기 위한 모든 교육공동체들의 노력의 결과를 인천시 교원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준비됐다.

명현에서 네 번째로 실시되는 교육과정 박람회에 관심을 가진 교사들이 250여명이나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8년 1월, 2월의 교육과정 준비 과정과 실행 그리고 학생의 배움을 이해하고 돕기 위한 평가까지의 내용을 학년별로 정리해 설명했다. 또한 1,2학기 동안 학생들의 배움의 과정에서 나온 결과물을 전시해 박람회장으로 꾸미고 그 곳에서 교육과정 운영과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명현초 교사들과 인천의 초등 교사가 함께 교육과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공유한 실천 중심의 장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

참살이 교육과정 박람회장을 찾은 검단초등학교 교사 노준상은“ 명현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생들의 자치활동, 특히 시우터 활동과 온작품 읽기를 통한 교육과정재구성에 관심이 많아 참여했다.

명현선생님들의 수고와 아이들을 위한 열정이 느껴졌다. 교육과정 박람회에서 얻은 정보를 통해 검단초에서도 선생님들과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명현초등학교 교장 박상환은 “교육은 만남이라고 생각한다. 사람과의 만남, 사물과의 만남, 나 자신과의 만남이라고 생각한다. 본교의 자랑은 선생님들이다. 아이들에게 열정을 가진 선생님들이 계셔서 너무나 행복하다. 앞으로도 선생님들께서 교육과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장으로서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