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교원 연수

[스쿨iTV]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올해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SW교육이 필수로 적용됨에 따라, 전체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한 「모든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SW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평소 SW교육 활동이 우수하며 SW교육 관련 연수 이수 실적이 높은 교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초등교사 50명, 중등교사 20명 내외를 선발해「대구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6일에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SW교육 심화 연수를 실시해 「모든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SW교육 연수」의 강사 교사로 양성할 예정이며, 강사 교사를 활용해 전체 초등학교 교사들에게 2시간 이상 교내 집합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대구시교육청에서는 SW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초등 SW교육 전담교사를 대상으로 집합 및 원격 연수를 실시하였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초등 SW교육 교재, 교수용 콘텐츠 개발 및 이를 활용하기 원격 연수 과정을 운영했다.

또한 초등 SW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등 SW교육 수업 지원비 및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개원한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는 「담임교사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실생활 중심의 다양한 SW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대구시교육청은 2016년부터 소프트웨어교육 선도교육청으로 지정되어 다른 교육청보다 선도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모든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SW교육 연수’로 전체 초등 교원들의 SW교육에 관한 기본 역량 및 수업 지도 방법이 신장될 것이며 이는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문제해결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