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경북교육청연구원은 ‘2019 수업 중심의 실천사례연구 방법 연수’를 경주, 안동 2개 권역으로 나눠서 이달 11일, 25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실수업개선‧인성교육‧진로교육 실천사례연구대회에 참여하는 유․초․중․고․특수 교사 및 수업 개선에 관심 있는 교사, 교육 전문직을 포함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교실수업개선‧인성교육‧진로교육 3가지 연구발표대회가 보고서 및 결과 중심의 연구대회서 벗어나 교실 수업 개선으로 학생 성장‧학교 변화를 이끌 실천 연구의 장이 되고, 교사들의 자기 연찬의 기회가 되도록 구성했다.

한무현 도교육청 장학사 특강 ‘실천사례 연구의 방향’에서는 교사들이 성장마인드를 갖고 수업 전문성을 키우도록 하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실천 연구의 방향'을 안내했다.

특강 후에는 교실수업개선, 인성교육, 진로교육 3개 분과로 나눠서 주제 강의를 들었으며, 실천 연구를 통한 수업 개선 사례를 공유하며 수업 개선 의지를 다졌다.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연수에서는 수업 개선 및 학생 참여 형 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으며 포항 중앙초 김인경 교사는“교사의 전문성은 수업에 있는데, 수업을 고민하고 수업 성장을 꿈꾸는 교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으며, 앞으로 이런 연수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예걸 원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수업 개선을 위해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을 격려하며 ‘경북교육은 배움을 즐기는 교사가 이끌어간다' 라고 강조하며 꾸준한 자기 연찬을 통해 학생의 성장을 돕는 배움이 있는 교실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