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왕길초, 음악이 있는 등굣길 화제
장준덕 hyun@schooli.kr입력 : 2019. 07. 24(수) 16:51

학생, 학부모, 교사 400여명이 참여하며 즐거운 방학 다짐
[스쿨iTV] 인천행복배움학교인 인천왕길초등학교(교장 노승근)는 문화예술사업의 일환으로, 『음악이 있는 등굣길』을 24일 실시했다.
평소 아침시간마다 교장선생님께서 정문 앞에서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반갑게 맞이해 주셨는데 방학 전날은 특별히 1학기 동안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 그리고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주신 선생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하여 음악을 즐기고 즐거운 방학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사업의 취지라고 한다.
첫 번째 공연을 담당한 「왕길밴드」는 왕길초 5~6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된 밴드(10명)로 작년 12월에 결성돼 겨울방학동안 꾸준히 연습한 결과 올해 3월 학교 행사 때부터 화려한 보컬 실력과 화합된 연주를 보여주었다. 또한 두 번째 공연을 담당한 「왕길댄스동아리」는 정규교육과정 창의적체험활동 중 매주 1시간씩 동아리 활동을 통해 길러진 댄스실력을 보여주었다.
왕길초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총 36개의 문예체 동아리(댄스,오카리나,하모니카,우쿨렐레,통기타,소금,드론,연극,플로어볼,사물놀이,난타,오르프등)를 학기 초에 조직하고 그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매주 1시간씩 (1학기 총 16시간, 2학기 14시간, 연간 총 30시간) 문예체 동아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육성된 문화예술역량을 마음 껏 펼칠 수 있도록 2학기 때 다양한 공연기회를 학교 곳곳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세 번째 공연을 담당한 「왕길교사밴드」는 음악을 사랑하고 평소 악기연주를 좋아하는 선생님들로 구성된 밴드로 올해 5월에 결성돼 매주 금요일 퇴근시간에 꾸준히 연습해 오늘 첫 공연을 하게 됐다. 평소 ‘교사가 최고의 컨텐츠다.’라는 생각으로 선생님들이 직접 개인 악기를 연주하고 다른 선생님들과 화음을 맞추는 모습을 제자들에게 보여주며 감동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무대로 만들자고 다짐을 했었다.
평소 매체를 통해 음악에 친숙한 학생들이지만 교문 앞에서 공연하는 밴드 및 댄스동아리의 공연을 보면서 등교하는 모습은 또 다른 풍경을 연출했다. 친구들과 밴드 공연에 대해서 이야기하거나 노래를 들으며 잠시 발길을 멈추고 공연을 관람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이렇게 제가 좋아하는 가요나 밴드 음악을 친구들의 연주로 들으니 신기하고 재밌어요. 밴드에 가입해서 저도 연주하고 싶어져요.”(6-2 김00) “음악 생활화의 방안으로 아침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고 싶습니다.
등굣길에서 실제 공연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을 우리들 삶의 현장으로 끌어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문화예술부장 교사 변윤섭)
왕길초등학교의 『음악이 있는 등굣길』은 연중 상시적으로 실시되며, 2학기 때는 다양한 동아리의 학생들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음악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이를 통해 하나 되는 모습은 문화예술 교육은 먼 곳에 있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평소 아침시간마다 교장선생님께서 정문 앞에서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반갑게 맞이해 주셨는데 방학 전날은 특별히 1학기 동안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 그리고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주신 선생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하여 음악을 즐기고 즐거운 방학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사업의 취지라고 한다.
첫 번째 공연을 담당한 「왕길밴드」는 왕길초 5~6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된 밴드(10명)로 작년 12월에 결성돼 겨울방학동안 꾸준히 연습한 결과 올해 3월 학교 행사 때부터 화려한 보컬 실력과 화합된 연주를 보여주었다. 또한 두 번째 공연을 담당한 「왕길댄스동아리」는 정규교육과정 창의적체험활동 중 매주 1시간씩 동아리 활동을 통해 길러진 댄스실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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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길초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총 36개의 문예체 동아리(댄스,오카리나,하모니카,우쿨렐레,통기타,소금,드론,연극,플로어볼,사물놀이,난타,오르프등)를 학기 초에 조직하고 그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매주 1시간씩 (1학기 총 16시간, 2학기 14시간, 연간 총 30시간) 문예체 동아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육성된 문화예술역량을 마음 껏 펼칠 수 있도록 2학기 때 다양한 공연기회를 학교 곳곳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세 번째 공연을 담당한 「왕길교사밴드」는 음악을 사랑하고 평소 악기연주를 좋아하는 선생님들로 구성된 밴드로 올해 5월에 결성돼 매주 금요일 퇴근시간에 꾸준히 연습해 오늘 첫 공연을 하게 됐다. 평소 ‘교사가 최고의 컨텐츠다.’라는 생각으로 선생님들이 직접 개인 악기를 연주하고 다른 선생님들과 화음을 맞추는 모습을 제자들에게 보여주며 감동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무대로 만들자고 다짐을 했었다.
평소 매체를 통해 음악에 친숙한 학생들이지만 교문 앞에서 공연하는 밴드 및 댄스동아리의 공연을 보면서 등교하는 모습은 또 다른 풍경을 연출했다. 친구들과 밴드 공연에 대해서 이야기하거나 노래를 들으며 잠시 발길을 멈추고 공연을 관람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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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제가 좋아하는 가요나 밴드 음악을 친구들의 연주로 들으니 신기하고 재밌어요. 밴드에 가입해서 저도 연주하고 싶어져요.”(6-2 김00) “음악 생활화의 방안으로 아침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고 싶습니다.
등굣길에서 실제 공연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을 우리들 삶의 현장으로 끌어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문화예술부장 교사 변윤섭)
왕길초등학교의 『음악이 있는 등굣길』은 연중 상시적으로 실시되며, 2학기 때는 다양한 동아리의 학생들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음악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이를 통해 하나 되는 모습은 문화예술 교육은 먼 곳에 있지 않음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