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서울시교육청은 “학교를 위한 교육청시대는 언제나 현재 진행형”이라는 기조 아래 수업과 행정 전반에서 학교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더불어 숲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공고히 하는 ‘2019. 9. 1.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정기 인사’에 유아 35명, 초등 231명, 중등 261명, 특수 15명 등 총 542명을 인사 발령했다.

서울시교육청의 이번 정기 인사는 조희연 교육감 2기의 안정성과 혁신성에 기반을 두고, 역량, 공동체와의 소통 능력, 청렴성을 겸비한 인사를 발탁·중용했다. 적재적소 배치를 원칙으로 하되, 특히 청렴성 기준을 강화하고 여건이 어려운 학교에 역량 있는 인사를 우선 배치했다.

장학관․교육연구관 인사에서는 학교를 지원하는 통합적 교육행정혁신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협업형으로 조직을 이끌 수 있으며, 학교 혁신교육에 공헌도가 높고 청렴성을 갖춘 교(원)장․교감이 발탁됐다.

또한 서울교육 정책 추진에서 뚜렷한 교육적 성과를 내고 학교 현장 지원 역량이 있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임용하였고, 역량평가를 바탕으로 내부 승진도 실시했다.

교(원)장․교(원)감 인사는 ▲학교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우선 고려했고 ▲선호지역의 교원과 교육여건이 어려운 지역에서 근무한 교원을 교차 배치했으며 ▲전임자의 재임기간이 짧은 학교에는 가급적 정년 잔여기간이 긴 교원을 배치했고 ▲인사대상자의 거주지 및 경력․연령․성별 등을 고려함으로써 인사의 공정성과 일관성 유지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수업혁신, 현안 문제의 해결 등 특별한 교육적인 노력이 필요한 학교에는 교육에 대한 높은 열의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구성원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교장을 임용하는 등 학교 현장 지원 중심의 인사가 실시됐다.

조희연 교육감은 금번 2019. 9. 1.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인사를 단행하며 “우리 학생들의 꿈자람터이자, 선생님들의 보람터인 학교가 가르치는 일에 집중함으로써 배움의 기쁨을 느끼는 성장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인사 배치 전반에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학교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노력은 멈춤 없이 언제나 계속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