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울산시교육청은 14일 11시 40분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교육부 본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유학기제 정책 이해 연수에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 1학년 윤남걸 학생이 특강 강사로 초빙됐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한 2019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19.8.7.~8.9.)학생 특강 교육부 직원 대상으로 실시해 정책 취지와 성과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윤남걸 학생의 “새로운 선생님, 자유학기제”라는 제목으로 시작한 강연 “지금의 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준 자유학기제”는 학생 본인의 자유학기 경험과 성장 이야기로 그 자리에 참석한 1,000여명의 참석자들로 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윤남걸 학생은 이화중학교에서 2016년 자유학기제(1-2학기)와 2017년 연계학기(2-1학기)를 경험했으며 자유학기제 융합 수업 및 드론 등 자유학기 프로그램에서 본인의 꿈과 끼를 발견해 2018. KBS 청소년 영상공모전 입상, 2019 울산과학제전 드론 분야 1등 등 다수 입상했으며, 현재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에 입학해 자신이 희망하는 분야에 전문가가 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자유학기제가 학생참여형 수업과 학생의 선택권을 고려한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지난 5~6월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도 전 중학교를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 직무연수,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 자유학기활동 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준비하고 있다.

노옥희 교육감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한 시대에 삶과 연계된 교육, 학생들의 꿈과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 정착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