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21일 토요일 지역 사회 글로벌 문화발전을 위해 미국 대학교 PAC-12 미식축구 테일게이팅(Tailgating) 및 단체 관람 축제를 진행했다.

유타대학교는 미국 대학교 PAC-12 남부 지구 소속으로 이번 정규시즌 첫 상대로 한인사회에서는 ‘남가주대학’으로 잘 알려진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niversityofSouthern California)와 경기를 치렀다.

미식축구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있는 강윤종 NFL 코리아 회장 겸 전문해설위원

이번 미식축구 지역 행사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대외협력 주관으로 USC 총동문회, NFL 코리아, NBA 마니아 등 미식축구에 익숙한 외부인사를 포함해 유타대학교 외국인 교원, 재학생, 동문회 및 지역 사회 기반을 둔 올댓송도 커뮤니티, 송도아메리칸타운 등 총 14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축제에 참여했다.

지역 주민들의 글로벌 문화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 1부에는 전 MBC 스포츠 해설위원이자 현재 NFL 코리아 회장을 지내고 있는 강윤종 전문해설위원이 미식축구에 익숙하지 못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기 설명을 진행했으며, 주민들은 1부 행사 동안 마술쇼, 바비큐 파티, 스웁(Swoop) 유타대 마스코트 사진 촬영 등의 재미있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강윤종, 주장훈 전문해설위원과 함께 라이브 해설을 포함한 단체 TV 중계 관전 행사를 진행했다.

아이들과 함께 유타대 미식축구 관람을 하고 있는 송도주민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박 제임스 대외협력 담당자는 “태풍의 영향에도 많은 지역 주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국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송도 지역의 글로벌 문화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지역 주민 행사를 계속 진행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옷댓송도 SNS을 통해 “좋은 행사를 연이어 열어주셔서 요즘 송도 생활이 즐겁네요.” “구에서 하는 행사나 공연과는 사뭇 달라 신선합니다.” “아이들이 그날 다녀오고 나서 미식축구 얘기만 하네요.” “덕분에 경기규칙도 좀 알게 되었어요.” “좋은 경험 많이 갖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등 이번 지역 행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