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경북교육청 소속 공무원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시켜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휴양시설 이용지원으로 경북도내 관광업과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조례가 제정된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태춘 의원(대표발의)과 이재도, 최병준, 곽경호, 남용대, 윤승오, 이선희, 박영서, 박현국, 안희영, 신효광, 박판수, 김명호, 조현일, 정세현, 박용선 의원 총 17명이 공동으로 “경북도교육청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를 발의한다.

주요 내용은 △후생복지에 대한 정의 및 적용범위 규정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에 관한 근거 마련 △휴양시설 이용 지원 △후생복지시설의 운영 및 복지사업 시행이다.

본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박태춘 의원은 “이번 조례는 경북도내 관광업과의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그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업무수행을 위해 노력해 온 교육청 직원들의 사기를 제고함으로써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교육청 소속 공무원의 근무능률 향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한층 개선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소속 공무원뿐만 아니라 사립학교 교사, 교육공무직원도 그 대상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하고 예산범위 내에서 후생복지제도를 선택적으로 적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례는 지난달 18일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이달 8일 개회하는 제311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