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용현남초 자월분교 100주년 기념 행사
장준덕 hyun@schooli.kr입력 : 2019. 10. 30(수) 08:04

1919년 사립진명학교로 발족...자월 유일의 교육기관으로 100년의 역사
[스쿨iTV]인천용현남초등학교자월분교장(교장 김광식)에서는 지난 25일에 재학생, 동문 및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자월분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자월분교는 1919년 사립진명학교로 발족하여 자월학습강습소, 자월간이학교를 거쳐, 1946년에 자월 공립초등학교로 인가를 받았으며 자월도의 유일한 공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올해로 100주년의 역사를 맞이하게 되었다.
100주년 기념행사에는 재학생 및 동문, 자월 지역주민, 인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모여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어울림의 장을 펼쳤다. 지난 100년을 돌아봄과 동시에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을 담아 기념 식수와 본교 김광식 교장의 창작 시 ‘자월인의 종’ 헌시 낭독이 있었다.
특히 타임캡슐 봉인식 행사에서는 자월분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타임캡슐에 담고 20년 후의 만남을 기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자월분교는 초등학생 6명, 유치원 4명이 재학 중이며 학생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20년 후 자월분교의 모습에 대한 기대와 걱정이 함께 공존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지켜보는 자월 동문들과 지역 주민들은 앞으로의 100년을 기약하며 자월분교의 지속적인 발전과 전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자월분교 다목적실에는 ‘자월초교 100년의 시간’을 주제로 역사관을 만들어 졸업한 동문과 지역 주민들이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1회 졸업생의 졸업사진부터 마을 잔치였던 운동회 모습, 경운기를 타고 소풍가는 모습 등 추억의 사진들이 전시되었으며, 자월초등학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기념 영상을 제작하여 동문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또한 역사관에서 쌍방향 원격 화상 통신 장비를 활용하여 자월 분교와 시내에 있는 용현남초 학생들 간에 축하의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주고 받는 시간도 가졌다. 자월분교의 본교인 인천용현남초등학교에서는 전교어린이회 학생 대표, 해피트리 합창단, 학부모 대표 등 50여명이 배를 타고 자월도를 직접 방문하여 자월분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더욱 빛내주었다.
이렇듯 자월분교 100주년 기념 행사는 단순히 학교 차원의 행사를 넘어 자월면 마을 전체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자월인 모두의 단합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김광식 교장은 기념사에서 “자월분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분교와 본교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가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교육 활동을 공유하며 미래를 이끌어나갈 창의적인 인재들이 자월분교에서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월분교 총동문회 최병문 회장은 축사를 통해 “100주년 행사를 통해 재학생과 동문들 간의 뜨거운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자월 모교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자월분교가 지난 100년을 거울삼아 재학생과 동문, 지역 주민의 화합을 이루고 앞으로의 100년 역사도 꾸준하게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스쿨iTV]인천용현남초등학교자월분교장(교장 김광식)에서는 지난 25일에 재학생, 동문 및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자월분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자월분교는 1919년 사립진명학교로 발족하여 자월학습강습소, 자월간이학교를 거쳐, 1946년에 자월 공립초등학교로 인가를 받았으며 자월도의 유일한 공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올해로 100주년의 역사를 맞이하게 되었다.
100주년 기념행사에는 재학생 및 동문, 자월 지역주민, 인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모여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어울림의 장을 펼쳤다. 지난 100년을 돌아봄과 동시에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을 담아 기념 식수와 본교 김광식 교장의 창작 시 ‘자월인의 종’ 헌시 낭독이 있었다.
특히 타임캡슐 봉인식 행사에서는 자월분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타임캡슐에 담고 20년 후의 만남을 기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자월분교는 초등학생 6명, 유치원 4명이 재학 중이며 학생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20년 후 자월분교의 모습에 대한 기대와 걱정이 함께 공존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지켜보는 자월 동문들과 지역 주민들은 앞으로의 100년을 기약하며 자월분교의 지속적인 발전과 전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자월분교 다목적실에는 ‘자월초교 100년의 시간’을 주제로 역사관을 만들어 졸업한 동문과 지역 주민들이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1회 졸업생의 졸업사진부터 마을 잔치였던 운동회 모습, 경운기를 타고 소풍가는 모습 등 추억의 사진들이 전시되었으며, 자월초등학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기념 영상을 제작하여 동문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또한 역사관에서 쌍방향 원격 화상 통신 장비를 활용하여 자월 분교와 시내에 있는 용현남초 학생들 간에 축하의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주고 받는 시간도 가졌다. 자월분교의 본교인 인천용현남초등학교에서는 전교어린이회 학생 대표, 해피트리 합창단, 학부모 대표 등 50여명이 배를 타고 자월도를 직접 방문하여 자월분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더욱 빛내주었다.
이렇듯 자월분교 100주년 기념 행사는 단순히 학교 차원의 행사를 넘어 자월면 마을 전체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자월인 모두의 단합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김광식 교장은 기념사에서 “자월분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분교와 본교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가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교육 활동을 공유하며 미래를 이끌어나갈 창의적인 인재들이 자월분교에서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월분교 총동문회 최병문 회장은 축사를 통해 “100주년 행사를 통해 재학생과 동문들 간의 뜨거운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자월 모교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자월분교가 지난 100년을 거울삼아 재학생과 동문, 지역 주민의 화합을 이루고 앞으로의 100년 역사도 꾸준하게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