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중)은 이달 16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68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학년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시상식, 방학 안전 관리, 사업 성과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경국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일환인 'K-인성·인문학' 프로그램의 취지와 세부 운영 방안을 설명하며 대학과 지역 학교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는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와 행정 효율화에 기여한 '2025년 기록 관리업무 우수학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학교 현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본격적인 회의서는 겨울방학 중 복무 관리, 각종 안전사고 예방 수칙, 학교 여건에 맞는 방학 계획 수립 등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점검 사항을 안내했다.

끝으로 '2025 안동미래교육지구 사업 운영 성과 보고회'를 실시했다. 마을학교, 마이크로 미래교육지구, 상생 마을 학교 운영 사례와 ‘미래 교육 문화장터’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교육 생태계 구축의 의미를 되새겼다.

홍성중 안동교육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사랑과 헌신으로 학교를 이끌어 주신 교(원)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교육 발전 특구 사업과 연계한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세심한 겨울방학 준비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재충전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