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풍천풍서초등학교는 지난13일 본교 체육관에서‘변화를 위한 상상력, 교육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메이커교육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본교 6학년 학생 200여명이 총 14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이커 교육에 대해 경험하고, 직접 참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메이커교육 페스티벌은 4차 산업 혁명 대비하고 학생들이 창의융합 수업을 실천하기 위해 전시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으로 3가지를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전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앱을 통해 온도, 습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이 전시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VR을 활용한 실내스포츠 체험, 아두이노를 활용한 조명등 만들기, 소형 드론 코딩을 통해 날려 보기 등 아이들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3D 모델링 해보기, 광센서를 활용하는 탐사로봇 만들기 등이 운영됐다.

학생회장 유 모 학생은 “메이커 교육이 단순한 만들기 수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과학뿐만 아니라 미술 등 다양한 과목의 지식을 잘 활용할 수 있어야 내가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다음번에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성중 교장은 “이번 메이커교육 페스티벌을 통해 미래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하고 내년에는 더 확대해 본교 학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페스티벌로 만들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