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국제와이즈멘 대경지구 경북동지방 오천클럽(회장 허만호)과 더코르소 갤러리(대표 장선헌)는 포항시, 오천신협, 오천개발자문위, 포항오천교회, 폴리뉴스 후원으로 신년 열린 음악회를 내달9일 오후3시에 포항오천교회(담임목사 박성근)에서 개최한다.

오천 지역은 포은 정몽주선생의 고향이자 충절의 고장이며 구(舊)정승이 나온 곳이라 해 `구정’이라는 지명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특히 오천은 신라시대 때 일월지를 중심으로 새해를 여는 국가적으로 거행하던 큰 행사를 하는 유서 깊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1930년대에는 동양최대규모 포도농장이 이 곳에 있었고, 현재는 해병대요람인 1사단과 해병대훈련소 그리고 포스코가 자리하고 있는 포항을 대표하는 중심 도시 오천이다.

이번 신년 열린 음악회를 통해 지역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켜 화합의 장(場)을 만들고자 한다. 신년음악회는 해병대 군악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초청가수는 대중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국민가수 남궁 옥분과 최성수, 포항남성합창단, CBS여성합창단, 오천 맘소리 합창단이 출연한다.

신년음악회 주관 관계자는 “신년 열린 음악회를 통해 대중음악과 클래식한 음악의 하모니와 더불어 함께하는 오천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