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경인교대 교육전문대학원은 지난 10일 인천시교육청과 인공지능 융합교육 석사과정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인천시교육청과 국내 5개 대학(경인교육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인하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은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전공과정을 개설·운영하는 등 인공지능(AI) 전문성을 갖춘 교사 양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AI 융합교육 석사 과정을 신설하고 입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입학생은 연구계획서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되며 학비는 시교육청과 학생 개인이 절반씩 부담한다.

경인교대 교육전문대학원 김창원 원장은 “미래사회에는 인공지능융합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며, 우리 대학원은 선도에 설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 장학사는 "인천 지역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만큼 경인교대와 인하대에서 뽑는 인원이 가장 많다. 앞서 겨울방학에는 교원 500명을 대상으로 AI 세미나와 기초 연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