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장준덕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월 14일(월)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한국학원총연합회(회장 이유원, 이하 학원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국 학원의 대표들을 대신한 학원연합회 회원들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기간에 학원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시대의 학원들이 겪는 어려움과 학원의 방역 조치 등 학원연합회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조치에 동참해 준 학원 대표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재난 지원금 등 학원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발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방역계획을 수립할 때 현장의 의견을 더욱 세심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함과 동시에, 학원 관계자분들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협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