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장준덕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16일(수) 14시, 교육부 세종청사에서 방과후학교 강사 노조(위원장 김경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방과후학교가 제한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과후학교 강사의 고충과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원격-대면 병행 수업, 소인수 강좌 운영 등 다양한 방식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방과후학교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실질적인 어려움 해소를 위해 고용안정지원금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협력하고, 학교 방역활동, 원격학습 지원 등에 가급적 많은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현장에서 학교 교육을 보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해 온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고, “올해 유례없는 감염병 확산의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학생에 대한 애정으로 학교현장을 지켜주신 방과후학교 강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방과후학교 강사의 생계지원을 위해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학교 방역활동 지원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