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지난 18일, (사)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KOCLA)가 협회 회원사들의 콘텐츠IP를 NFT화 하여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메타버스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FLATA.EXCHANGE)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랫타익스체인지는 전세계 최초 리버스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로, 다양한 분야의 유력 기업들과 NFT 등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을 발급받아 원화마켓을 재오픈 할 가능성이 높은 거래소 중 한곳으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는 곳이다.

양사는 ▲협회 회원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웹툰 등의 IP를 NFT 비즈니스에 활용 ▲성공적인 NFT콘텐츠 제작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 지원 및 성공적인 마켓 런칭을 위한 지원 협력 ▲향후 메타버스 환경 내에서의 NFT 비즈니스 공동 진행 등을 함께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가 오랜 기간 확보하고 관리해 온 훌륭한 국내 콘텐츠IP에 대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여 NFT화 시키는 매우 의미 있는 시도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K-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대한민국 NFT 콘텐츠 비즈니스의 롤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메타버스 내에서 K-문화콘텐츠를 선보여 전 세계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문화·예술 시장의 확장 그리고 콘텐츠를 한층 더 안전하게 거래하고 소통하는 부가가치 창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협약체결 후 양사 임직원 단체사진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조태봉 회장은 “가상자산 분야가 주목받게 되면서 콘텐츠와 블록체인 기술의 접목을 생각하였고, NFT라는 분야를 통한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독자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플랫타익스체인지와 협약을 맺게 되었다. 협회 회원사들 IP를 NFT 기반으로 하는 라이센싱 비즈니스 마케팅 등 디지털 자산 생태계 참여와 새로운 영역에 대한 이해, 그에 따른 긍정적인 결과 도출이 가능하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랫타익스체인지 박은수 부대표는 “NFT화 한 콘텐츠를 이용해 글로벌시장 진출에 힘을 실을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이 필요한 부분들을 서포트 할 예정이며, 각종 미디어 콘텐츠의 또 다른 진출 영역에 대한 가능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알리며, “NFT는 생성되는 순간부터 모든 흔적이 남기 때문에 원본과 복제품을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이 라이센싱협회 회원사들이 그들의 콘텐츠를 지키고 권리를 주장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NFT 시장의 급성장으로 급하게 이 분야에 진출하는 기업이 많다. 마켓 런칭에 그치지 않고, 메타버스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장뿐만 아니라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과 함께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서포트 할 수 있는 곳과 협력하는 것이 중요”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는 문화산업의 발전과 라이센싱 활성화 도모를 주목적으로 2005년에 설립 되었으며, 최근에는 해외 시장에서 불법 유통되고 있는 국내 유명캐릭터를 보호하기 위한 ‘불법침해 대응 안내서’ 제작 및 배포를 추진하는 등 콘텐츠 불법 복제 및 사용방지 등 저작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